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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염이라는 용어는 아마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하지만 사실 구체적으로 알고 계신 분들은 그리 많지 않죠.



기관지염이란 기관과 폐를 연결해주는 관이에요. 

그 부분에 기관지 점막에 염증이 생긴게 바로 기관지염이죠. 

그렇게 되면 점막이 두꺼워지고 충혈되고 끈적한 점액까지 나오게 되죠. 



기관지염은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뉘죠. 

급성기관지염과 만성기관지염이죠. 


급성은 아시다시피 갑자기 생긴 거지만 치료와 회복도 빠를 수 있구요. 

만성은 대부분 잘못된 습관에 의해 생기는거라 치료와 회복속도도 더디죠. 


급성기관지염은 기도감염, 백일해, 홍역, 장티푸스, 디프테리아, 성홍열 등에 의한 상기도 감염 등 바이러스나 세균, 가스와 먼지 흡입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에 반해 만성기관지염은 대다수 흡연과 관련이 깊고 미세먼지, 대기오염과 공해, 반복적인 호흡기 감염, 유전, 기관지를 상하게 할 수 있는 작업환경에서의 장시간 근무 등으로 인해 발생하죠. 




기관지염의 원인을 아셨다면 이제 기관지염 증상도 알아두시면 좋아요. 


급성은 3일~4일간 마른기침이 계속되거나 호흡을 할 때 휘파람 소리(천명음)이 들리거나 빠른 호흡, 가슴통증, 미열, 오한, 객담 등을 동반하게 되죠. 


만성기관지염은 만성적인 기침, 가래, 운동을 할 때의 호흡장애, 객혈, 청색증, 전신 쇄약 및 체중감소까지 동반할 수 있어요. 


기관지염 치료 방법은 급성의 경우 대증치료, 항셍제 처방 등이구요 만성은 금연과 기관지확장제 및 흡입제 등을 통한 치료와 운동재활요법, 산소요법, 체위 배농 등이에요. 


기관지염을 사소한 질병으로 무시하기도 하는데요, 사실 어린이는 중이염, 부비동염,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하고, 만성기관지염은 치료도 어렵고 폐렴과 폐농양, 폐기종 등의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호흡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으니 매우 주의하셔야해요!! 


※ 출처 : 동양생명 의학칼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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