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자사망보험 가격이 얼마 정도 하는지 쉽게 비교할 수 있었다

작년에 꽤 크게 고깃집을 운영하는 사촌 동생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방에 사는 동생인데 나랑 나이 차이도 1살밖에 나지 않는다. 

 

차가 한 바퀴 굴러서 내동댕이 쳐졌고 폐차를 해야 할 정도로 큰 사고였는데도 불구하고 부상은 크지 않았다고 한다. 사람들 말로는 거의 기적이라고 했다. 

 

이번 추석 때 만나서 술도 한잔할 만큼 다 낳았는데, 정말 사고 당시에는 아찔했다고 한다. 아주 짧은 순간 가족들 생각밖에 안 들었다고. 그러면서 나한테 형은 사망보험금 들어두었냐고 물어봤다. 

 

나도 아직까지 보험이 많은 편은 아닌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마음이 불안해서 불편했다. 게다가 나는 몇 년 전에 직장인 건강검진받을 때 담낭에 용종도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고 이상지지혈증인가 뭔가도 나타난다고 그랬었다. 

 

막상 사망보험 가격을 알아보려니 좀 더 건강할 때 미리 알아보려고 생각하지 못했던 나 자신이 한스럽게 느껴졌다. 다행인 점은 안되는 줄 알았는데 유병자사망보험 상품으로 알아볼 수 있었다. 

2022년 상해급수 1급 사무직 39세 남자 기준에서 종신으로 1억을 넣으면 대략 46만 원 정도를 내야 한다. 

같은 기준에서 종신이 아니고 정기형으로 1억을 선택하면 매달 대략 10만 원 정도를 내면 된다. 

 

첫 번째 견적은 납입한 금액을 나중에 다시 돌려받을 수 있는 조건이다. 사망하는 시점에서 그간 납부한 돈과 계약할 때 정한 1억 원 두 금액을 더해서 받게 되니까 낸 돈에 대한 손해는 없다. 

 

두 번째 견적은 납입하는 돈이 1/4로 낮지만 70세까지만 보장이 된다. 그 뒤에는 소멸되므로 낸 돈도 못 받고 70세가 넘으면 사망해도 사망금도 안 나온다. 처음 견적에 비해서 메리트는 매월 부담금이 싸다는 것 한 가지다. 

 

나는 고민해 본 끝에 종신토록 1억 원 받으면서 낸 돈 돌려받는 기준으로 유병자사망보험 가격 46만 원대의 견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이 기준은 사람마다 달라서 연령, 상해급수, 납입 기간과 만기 선택, 금액 선택에 따라 가격은 달라진다. 

 

[ 유병자사망보험 가격 알아본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