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셋이라 아이들보험 비용이 만만치 않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요새 경기가 좋지 않다는 말이 진짜 실감이 난다. 마트에서 장 보고 계산대에 물건 몇 개 올려두지도 않았는데 10만 원, 20만 원은 쉽게 나온다. 이렇게 사도 며칠 가지도 않는데 말이다. 

소득이 갑자기 불어날 리는 없기 때문에 고정지출에서 뺄 수 있는 걸 빼보기로 마음먹게 되었다. 우선 통신비와 인터넷 요금, OTT 쪽에서 조금씩 줄였다. 

그리고 애가 셋이라 아이들보험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한 달에 애들 보험만 대략 40만 원 정도 내고 있다. 웬만하면 손대고 싶지 않은데 도움을 받을 수 있나 싶어서 비교사이트에서 보장분석을 신청해 봤다. 

 

 
보통 어른들은 사망금을 줄여서 비용 부담을 낮춘다고 하는데 아이들은 조금 다르다고 했다. 지금 제일 큰 부분은 실비 등이 포함된 보험인데 애들 각각 따로 가입이 되어 있다. 

옛날에 들어둔 거라서 보장은 100% 되는 것과 90%씩 되는 것이라서 나쁘지 않은데 현재 실비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더 부담이 된다고 한다. 

내가 지금 아이들보험으로 들어둔 실비의 장점과 단점, 만약에 새로 지금 4세대 실비로 전환할 경우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만약 몇 가지 부분을 조정하고 실비도 바꾼다면 약 12만 원 정도 줄여볼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최종적으로 한 번 더 검토해 보고 결정해야 하겠지만, 아이들보험 비용이 만만치 않았는데 상담을 통해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쉽게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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