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이라는 질병명 많이 들어보셨죠?
그냥 관절염이랑은 조금 다른 질병 입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퇴행성관절염과 다릅니다.
다발성 관절염을 특징으로 하며 원인불명의 만성 염증성질환 입니다.
류마티스는 방치할 경우 연골과 뼈로 염증이 퍼지다가 결국 관절을 다 파괴하고 폐섬유증, 혈관염, 피부궤양까지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이 될 수 있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은 전구증상, 조조강직, 관절증상, 관절 외 증상으로 나뉩니다.
피로감, 식욕부진, 전신쇠약, 뻣뻣한 관절의 움직임, 손가락의 뻣뻣함과 통증 및 운동제한, 빈혈, 심장과 폐, 간의 전신침범 등 꽤 심각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요인과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 흡연 등을 원인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가면역현상이 주요 기전으로 밝혀지고 있죠. 신체가 이상이 생겨 면역계통의 오류로 인해 스스로 자기 신체를 공격하는 현상 말이죠.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은 1시간 이상의 뻣뻣하고 불편감, 세관절 이상의 관절염, 수지관절염, 류마토이드 결절의 존재유무, 혈청 류마티스 인자양성, 손과 손목의 방사선 소견, 대칭성 관절염 등으로 나타날 수 있고 이를 통해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방법은 마땅히 없다는 것이 심각한 부분입니다.
지금으로써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스테로이드, 항류마티스약제 등으로 염증과 통증을 줄이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병의 진행을 막을 수가 없는 난치성질환이죠.
류마티스 관절염은 단순히 관절의 이상에서 그칠 수도 있지만 심각할 경우 관절변형부터 장기손상 등 그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경미한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관리를 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의 차이점 및 알아두면 좋은점
※ 출처 : 동양생명 의학칼럼 발췌